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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및 유관기관 협력 통해 전기산업계 미래 준비 할 것”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
2020년 01월 10일 (금) 17:26:27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 지속사업정례화
고압계페기, PCS 등 대행 국책 R&D과제 적극 발굴
4차산업혁명시대 전기산업 신성장동력강화 위해매진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989년 12월 7일 세계시장 개방에 따른 기술선진화 및 수출산업화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기산업계의 힘을 결집하고 공동이익 창출 실현을 위해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전기공업협회’로 설립되었다.
2001년 2월 14일 설립근거법 개정으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로 명칭을 개칭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는 산업 환경 변화에 업계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사업 및 업무분야를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2011년 2월 장세창 회장은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3차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장세창 회장은 전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품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ESS, 전동기 및 변압기 분야 등 7개 품목별 협의회 구축을 통해 업계를 리딩하고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및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설립하여 2019년 현재 임직원이 45명으로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총예산은 370억원 규모로 개발원을 포함한 진흥회 R&D 예산이 630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등 전기산업진흥회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세창 회장은 “특히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30년 역사를 바탕으로 진흥회가 전기산업계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는 단체로써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결연한 다짐과 노력을 약속 드린다”며 “진흥회는 앞으로 더 많은 각종 국책 R&D 과제 수행을 통해 전기산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올해 진흥회 핵심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지

‘Energy Transition’, ‘Decarbonization’, ‘Digitalization’, ‘Decentralization’이란 4가지 핵심 목표 아래 산·학·연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산업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업계 수출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를 지속 사업으로 정례화하여 베트남 및 주변 동남아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2025년 수출 200억불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초고압 계페기 및 PCS(전력변환시스템) 등 대행 국책 R&D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전기산업계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2019년 8월 ‘ESS 생태계 육성 통합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 하였으며, 한국전력 등과 함께 2019년 5월 개원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전기연구원 등과 함께 건립 추진 중인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전기산업 신성장동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시험평가 인프라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기조합과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이 하여 조합원사들의 관심도가 높은 ‘배전반 등 전력기자재 내구연한 법제화’, ‘한전의 변압기 발주 물량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내 전기산업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

지난해가 진흥회 창립 30주년이었는데 지난해 주요성과를 평가한다면

창립 30주년인 지난 2019년도는 일반예산 370억원, R&D 예산 630억원 규모로 성장한 해였다고 말할 수 있다. 내용면에서 보면 우선 발전기· 변압기·전동기·ESS 등 7개의 품목별 협의회를 구축, 산업부, 한국전력 등과 소통을 거쳐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두번째 수출 부문에 있어서 1994년 ‘한국전기산업대전’을 시작으로 2015년 ‘한국발전산업대전’ 그리고 매년 10여 차례의 ‘시장개척단’ 파견은 물론 지난해 7월에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여 1차로 베트남에서 ‘2019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그 다음 ‘R&D만이 우리가 살길이다’라는 각오로 2006년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을 설립한 이래 2019년까지 배전자동화에서 초고압까지의 기기·System 개발을 위하여 산업부·한전·전기연구원·에기평 등과 협력하여 200여개 참여업체와 함께 누계 2200억원 정도의 기술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2019년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연계 신송전 70kV급 핵심 전기기기 기술 개발 및 실증, LVDC 핵심기술개발사업, 에너지신산업 DC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아크신호 검출을 위한 통한 아크제거시스템 구축 및 관련 안전기준 제정 등 대행 R&D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전기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한해 였다.
이어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2014년부터 전기연구원, 한전전력 연구원 숭실대 등과 ‘남북전력 기자재통일포럼’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었으며 그 정점을 찍은 해였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을 준공 하였고, 올해 3월 준공목표로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건립을 추진하고 그밖에 표준화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해로 평가했다.

지난해 진흥회를 이끄며 느꼈던 전기산업계의 어려웠던 부분은

지난 2019년 전기산업계는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한일 수출 갈등,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면서 경제적 역경의 출구 모색이 불투명한 한 해 였다.
특히, 한국전력의 연속적자로 2018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발주 물량의 대폭 감소는 우리 전기산업 중소기업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 되고 있다.
또한, 해외 수출도 2019년 초부터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중동 국가 프로젝트 발주 지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투자 및 교역 위축 등 세계 경기 하향 흐름이 주도되면서 2018년 126억불 수출에 비해 6.3% 감소한 118억불로 추정되는 등 2019년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가중된 것이 어려웠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회장님이 생각하는 올해 전기산업계 전망은 어떤지

올해는 세계 경제 성장률은 3% 초반으로 2019년의 저점에서 벗어나는 정도의 완만한 반등을 예상되며, 무역전쟁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취약한 제조업이 침체기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미·중 무역분쟁, 미국 경제의 하락 가능성,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과 함께 한일 수출 갈등, 남북경협과 비핵화 등 대내적인 정치적, 경제적 긴장감으로 인해 2% 초반의 저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우리 전기산업계도 2019년에 비해 내수, 수출에서 크게 개선될 것이라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다만, 정부가 ‘100조원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등 경기 반등을 이끌기 위한 경제 정책 방향을 세우고 국내 조선산업이 신규 수주가 증가에 따른 선박용 전력기자재 수요 증가,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고효율 관련기기의 수요 증가 등이 내수, 수출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산업 발전에 도움을 준 핵심인물 및 요소가 있다면

전기산업의 발전은 2006년 정부조직에서 없어진 ‘전기공업과’를 다시 살리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2013년 1월 ‘전기공업과’를 부활시켜 주신 당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후 진흥회는 정부, 한전과 더불어 ‘전기산업 발전 장기계획’을 수립하였고, 특정분야에 한정된 R&D 자금지원규제를 풀어나가는데 노력하여 오늘이 오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산업부와 한전·발전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하고 싶은 말씀

전력·전기 산업은 기후변화협약, 대체에너지 개발 등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융·복합 기술 시대의 도래로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관망 하는 자세가 아닌 세상의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으로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야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앞서 질문에서 강조했던 4가지의 과제와 목표를 갖고 우리는 힘을 합쳐야 한다.
진흥회는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위해 전기산업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함은 물론 회원사와 적극적인 대화 및 소통을 통해 수시로 의견 수렴을 하여 회원사의 요구사항에 최대한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진흥회의 성장과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업계원로 선배 그리고 동료들, 30년사 발간에 심혈을 기울이신 이상호 편찬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누구보다도 나와 함께 업계의 발전을 위해불철주야 노력한 진흥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풍요, 희망, 기회”를 의미하는 쥐의 해, 경자년의 기운을 가득 받으셔서 소망하는 바를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서 건강, 행복,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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