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임식, 23년 1월 15일까지 공식 임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창준 자유이엔씨 대표가 첫 민선 광주시체육회장에 당선돼 지난 1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김 신임 회장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창준 회장은 오는 2023년 1월 15일까지 향후 3년이 임기다.

김 신임 회장은 “민선 첫 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체육인들 모두가 하나 돼 이룬 결과다.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화합의 광주체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체육인들과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도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 아시아 올림픽평의회 생활체육위원, 광주시 시정자문위원회 문화·체육분과 위원장, 한국전력공사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며 전기와 체육계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해 지방자치 단체장의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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