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정총 개최, 새로운 경영혁명 통한 책임경영

전력기기조합이 올해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으로 높은 가치 창출과 윤리, 합리적 경영 혁명을 모티브로 일류조합과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병언)은 20일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외빈 및 조합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보고, 2019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에서 이사회로 권한 위임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유병언 전력기기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정부의 기업투자 촉진과 공공기관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경기부양 재정지출 확대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역시 각종 경제 예상지표가 작년에 이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철저히 대비해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이사장은 “조합 설립 14년차로써 신 경영혁명을 통한 책임경영으로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협동, 윤리의 합리적인 경영을 통하여 새로운 도전으로 새로운 경영가치, 일류조합 실현과 새로운 열정가득 고객감동 실현의 운영방침에 역점을 두고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전력기기조합은 지난해 지상용 가스절영부하개페기 단가계약 체결, 지상용 에폭시몰드절연부하개폐기 단가계약 체결, 가공용 Eco부하개폐기 단가계약 체결, 컷아웃스위치 폴리머 125BIL 단기계약 체결, 폴리며 리클로져 단가계약 체결, 리드선 폴리머 피뢰기 단가계약 체결 등 공동판매 추진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공동판매, 공동구매, 운영위원회 활성화, 조합 합리경영 강화, 업무역량 강화, 규정 및 업무개선, 대외협력,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공동판매 사업의 경우 지상용(가스, 에폭시) 절연부하개폐기, 가공용(가스, Eco)절연부하개폐기, 리드선폴리머피뢰기, 컷아웃스위치 폴리머, 폴리머리클로저, 가공용 에폭시고장구간차단기, 환경친화영 전선퓨즈 등 기존품목은 정착시키고 철도청 29KV급 개폐장치, 170KV 친환경 개폐장치 등 신규 품목에 대한 단가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SF6 가스와 에코개폐기가대는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인입전선, 리튬밧데리 품목 등은 검토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판매추진위원회 및 공동기술(품질) 운영위원회 등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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