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모집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원자력 기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해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에 선발된 시민은 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 원자력 안전, 연구원의 연구 성과 등을 주제로 영상과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현장취재 활동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는 연구원 지정 주제 외에도 자유롭게 원자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기사, 웹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영상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전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활동을 완료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제공하며, 우수활동 서포터즈에게는 추가로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서포터즈 모집은 12일부터 31일까지며, 대전·세종 지역에 거주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주소지가 대전·세종 지역이 아니라도 해당 지역에 직장 및 학교에 소속된 경우에는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10명 이내로 모집하며, 점진적으로 선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eri.re.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kms84@kaeri.re.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4월 8일 발표한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민의 시각으로 만든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원자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국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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