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계층아동 대상 40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예방관련으로 시행되는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전남지역 디지털 소외계층아동들에게 교육용 태블릿 PC 40대를 지원했다.
 
전력거래소가 후원한 태블릿 PC 40대는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었지만 디지털 기기 부족으로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아동보호시설 20개소에 2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 물품은 전력거래소의 임원 및 부서장들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를 재원으로 활용해서 마련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온라인 개학으로 다수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들은 원격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력거래소 임직원들께서 십시일반으로 태블릿 PC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처음 시행된 온라인 개학으로 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에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 성금 2,500만원 전달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101개소 방역지원 △독거노인 150가구 개인 소독물품 배부 △취약계층대상 1,000인분 도시락 지원 등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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