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 8만여 마리 방류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일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최병수 서생면장, 박태수 구동이장단협의회장, 구동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생면 마근 저수지에서‘내수면 치어방류행사’를 시행했다.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이날 행사에서 마근저수지와 위양천,화산천, 온곡천 등에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토종어류인 치어(잉어, 붕어)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방류수산생물 전염병검사 전문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질병검사를 통과한 몸집이 약 5㎝ 크기의 우량품종이며, 내수면 수역 특성에 적합하고 환경적응력이 뛰어나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이번 치어방류행사를 통해 자연생태계 파괴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내수면 자원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방류한 치어가 잘 생육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더불어 불법어로금지 표지판 설치하고 하천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치어 보호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