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시설물 건설현장 지반침하 발생시 정보 공유 공동 대응

▲ ‘한전 경인건설본부-한국지반공학회’ 기술 협약식 체결
한전 경인건설본부(본부장 김종화)와 한국지반공학회(회장 정충기)는 31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재난·방재분야 기술협력 서약서’를 체결했다.

한전 경인건설본부와 한국지반공학회는 ▲지하시설물 건설현장 지반침하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 재난·방재 관련 지반조사 자문 및 해석 기술지원에 대한 사항 ▲국내 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한 상호 기술지원에 대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충기 한국지반공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고 향후 계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 현장 내 사회적 재난 발생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 복구체계 수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전 경인건설본부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김종화 한전 경인건설본부장은 이번 한국지반공학회와 기술 협약식을 통하여 다시 한번 재난·안전사고 방지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람 우선, 재난·안전 중시’ 하는 건설문화 조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두 기관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목 분야 건설현장 재난사고 방지방안 및 향후 협력체계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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