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근 변전전문회사협의회 회장

‘전력신문’의 창간 19주년을 변전전문회사협의회 전체 회원사의 뜻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변전전문회사 협의회는 1996년 변전전문회사 제도가 도입될 당시 18개 회사로 출발해 현재 170여개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제도 도입 초기에는 한전으로부터 변전전문기술의 많은 부분을 지도 받았으나 이제는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기술력만이 우리 전문회사의의 살길이다”는 각오로 전회원사가 기술향상과 품질확보에 매진한 결과 변전설비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우리 협의회는 시공현장의 인적실수 제로화를 꼭 달성해야할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중입니다.

제가 취임하면서 “인적실수 제로화 달성으로 한전으로부터 신뢰받는 협의회를 이끌 것”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안전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자율안전문화를 정착하기위하여 협의회 소속 기술인력(필수기술, 필수기능, 일반기능) 전원에게 매월 2회씩 안전의식 고취 문자 발송과 각종모임에서 안전강조 활동 등의 노력으로 인적실수에 의한 안전사고 제로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문회사회원사간 화합과 홍보강화입니다. 회원사 전체의 이익이 무엇인지를 헤아려 협력하고 단합해 전회원사 모두가 함께 한다면 못 이룰 것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또한 변전분야는 전력계통의 음지에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 역할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변전분야의 위상을 제고하고 변전 전문성을 부각하여 다시한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문사 기고와 광고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기술역량 강화입니다. 변전전문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기술 선도형 전력전문회사로의 탈바꿈을 위하여 협의회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변전전문회사들의 경쟁력 향상과 한전과 회원사들을 잇는 소통의 창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전력신문 창간 19주년 특집호 발행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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