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전력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전기산업 발전에 조력자 역할을 하고있는 전력신문에 대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 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전력신문은 창간 이후 신속정확성과 전문성을 담보로 전력 및 에너지 분야 전반에 이르는 광대한 영역을 아우르며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산업계 역시 4차 산업혁명의 대 전환기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뉴스 생산은 물론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 변화를 꼼꼼히 다루는 전문성에 찬사를 보냅니다. 19년 역사 속에서 이슈 메이커이자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이 같은 전력신문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 전기산업이 어려움에 빠져 있지만 전기산업진흥회는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전력신문도 큰 힘이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전기산업계는 이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혁신에 집중해야만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생존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업계 전체가 이러한 변화에 대한 흐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전기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전기산업계가 에너지신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기반 역시 조성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엄중한 시기이지만 전기산업진흥회가 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전력신문이 지금과 같이 객관적인 분석과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아끼지 않는다면 전기산업계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창간 1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리며, 전기산업계에게는 비판적 지지를 보내는 파트너 미디어로 무궁히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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