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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EP china 2004 전시회를 다녀와서
이해진 여기로테크 상무
2004년 07월 24일 (토) 09:09:23 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중국 북경에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Ep china 2004 및 Electrical china 2004전시회’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수출촉진단으로 참가해, 선진외국 우수한 신기술과 정보를 많이 보고 배웠다.

먼저 이번 전시회를 간단히 설명하면 Ep china 는 중국전기 위원회이 주관하고 중국전기위원회 국제부 및 Adsale Exhibition Service가 주최한 국제전시회로서 북경과 상하이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금번 전시회는 북경의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으며 Ep china 2005는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 총 참여 업체는 약 300개 업체로 이 중 국가관으로는 독일관, 체코관 및 한국관이 운영됐으며 일본은 히타치, 미쓰비시 등의 중국 현지법인을 참여 시켰으며 ABB, SIEMENS, 슈나이더 등도 중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참여했다.

전시장은 총 3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제2전시관l은 한국?일본 업체를 주축으로 참가했다.

또 제3전시관은 ABB, SIEMENS 등 유럽 업체를 중심으로 참가했고 제4전시관l은 중국 업체를 주축으로 참여, 명실상부한 국제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제2전시관인 한국관(Korean Pavilion)은 신영 중전기(주), K.P 일렉트릭(주), (주)한창 트란스, 신한전기공업(주), 삼일 변압기(주) (변압기업체), 보국전기공업(주), (주)한국기술서비스, 삼양전원(주), (주)화창 엔지니어링 (발전기 업체), (주)여기로테크, 한광전기(주), 오성기전(주), 신성산전(주) (개폐기 업체), (주)크로스티씨 (ups업체)등 14개 업체가 참가, 자사의 제품의 우수성과 신기술을 한껏 뽐냈다.

별도로 제일 P&P, P&C Tech가 중소기업과 대기업인 (주)효성이 중국 현지법인으로 독립관으로 참여 총 17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업체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한국수출촉진단은 7월 6일 오전 8시에 인천공항을 울발하여 10시50분에 북경공항에 도착했다. 북경공항은 첫 인상은 발전하는 도시답게 인천공항보다도 많은 사람이 북적이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공항에서 한국수출촉진단이 묵을 Hotel까지는 약 30분이 걸렸는데 내가 2년전에 왔을때 보다 한결 더 거리등이 깨끗하게 정비되고 지나는 사람마다 활동감이 넘쳤다.

북경은 현재 자금성을 중심으로 하여 도시 순환 도로가 6개가 완공되어 도시 교통을 해소하고 있었으나 차량은 계속 증가해 날이 지날수록 교통체증이 더해 가고 있다고 한다.
한국수출촉진단은 섭씨 35℃를 넘는 더위속에서도 전시회기간 내내 한사람의 바이어를 잡기 위하여 비지땀을 흘렸다.

더위도 마다 않고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전시회 준비를 하고 있는 한국수출촉진단의 모습 에서는 국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전시단은 도착 당일 오후 6시에 모든 전시품 진열을 마치고 Hotel에서 가까운 중국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그 거리에서 중국인들이 맥주를 마시며 북경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거리의 모습에서 사회주의였던 중국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개방적이며 발전하는 모습을 엿볼수가 있었다.

Hotel과 전시장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였으므로 걸어서 전시장에 도착하니 전시장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티켓 구입 창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전시장 관람 시간까지는 약 1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도 전시장에 들어가기 위하여 그렇게 많은 사람이 대기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중국인의 관심도가 많은 것으로 여겨졌다.

전시장은 전날보다는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으나 아직도 중국업체들이 전시되어 있는 제4전시장은 아침까지 준비중에 있었다. 이러한 것을 보니 중국인은 준비성에서는 한국사람 보다 아직 모자라는 듯이 보였다.

제2전시장은 국내 14개업체가 한국관으로 전시관 중앙에 있고 옆에 히타치 부스, 효성 부스 앞에는 슈나이더 부스, 미쓰미시 부스를 중심으로 동남아 국가들의 중소기업 부스가 모여있었다.

전시품은 모든 기기가 디지털화하고 있었으며 중국 현지 공장을 중심으로 하여 출품하고 있었다.

제3전시장은 유럽업체 등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ABB, SIEMENS, 3M사, 독일관, 체코관을 중심으로 하여 스웨덴, 필란드 등 유럽의 중소기업도 참여하고 있었다.

이 제3전시관의 모든 참가업체도 중국 현지 공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지 업체를 중심으로 출품하고 있었다.

모든 업체들의 제품이 컴팩트하고 디지털화 된 제품을 출품하고 있었으며 모든 시스템이 심플(simple)화 가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10~24Kv GIS 는 국내서 제작되는 것보다 아주 컴팩트하게 제작되는 경향을 보여 중국의 기술이 얼마있지 않으며 한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들었다.

또 모든 switchgear 가 과거의 PANEL 형식에서 GIS화 된 제품을 출품하고 있었다. 또한 Control system 에서는 통신기능이 첨부된 제품이 보편화 되었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서는 필히 통신기능이 첨부된 control system 제품이 출품되어야 할 것 같았다.

제4전시장은 중국 발,변전소 건설 업체 등 중국업체 들이 참여 하였는데 중국업체들이 제작하는 모든 제품도 한국 제픔과 외관상 별 차이가 없어보였으며 특히 송전 system 에 소요되는 relay system panel 도 선보였다.

또한 중국 업체 등이 제작하는 모든 제품을 현재 북경시가 향후 2008년 하계 올림픽을 위하여 환경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관계로 환경과 연관하여 친환경제품이 주로 출품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격려하기 위하여 전기조합에서 양규현 이사장 및 이우공 본부장이 한?중 전기위원회 연례 회의에 참석 차 방문하여 개막 테이프 컷팅에도 참석하였으며 또한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중국 전기 관련 vip에게도 한국제품들에 대하여 설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주최자인 Adsale 사회장은 한국관의 참여 및 구성에 대하여 어느 업체보다도 잘 되어있다고 하였다. 4일간의 전시회 기간동안 많은 인원이 방문하였으나 아직도 출품제품에 대한 관심보다는 관련 카탈로그 수집 및 선물 등에 관심이 많이 쏠려있는 관계로 어느 한 부스에서 선물을 준다면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촌평이 벌어지곤 하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국내 업체들도 중국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K업체에서는 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인원이 참관하였으며 D업체, E업체 등이 사장을 비롯하여 공장장 등이 참관을 왔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느낀점은 중국시장이 analogue에서 static을 거치지 않고 바로 digital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analogue 제품은 국내 제품 이상으로 발전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었다.

앞으로 한국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 보다 중국제품이 한국 전기 제품 시장에 조만간 상륙하리라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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