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근로복지공단·울산항만공사·산업안전보건공단 공동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육기회를 제한받을 수 있는 지역내 취약청소년들을 위해 울산지역 공공기관들이 함께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울산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내 근로복지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개 기관은 비대면 교육플랫폼 ‘울산 e-성균관’을 오픈하고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e-book 등 교육콘텐츠를 지역내 취약청소년들에게 개방했다.

울산 e-성균관을 통해 4개 기관에서 개방한 교육콘텐츠는 e-book 약 3,370종 및 오디오북 150종 등으로 지역 내 청소년 단체 등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에게 개방되어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용하는 e-book 서비스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e-성균관’플랫폼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소개와 지역행사 및 공유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울산지역 내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의식 제고는 물론, 지역 공공기관과의 상호 신뢰성을 높이는 소통 매체로 활용될 전망이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7월 구성되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e-성균관’ 콘텐츠 확대를 비롯하여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