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영상 콘텐츠 제작

한국동서발전은 김경란 방송인과 함께 회사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영상 콘텐츠에는 동서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울산 수소연료전지 국산화 실증설비 가동’,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 사업’ 등 회사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뉴스가 담긴다.

울산 수소연료전지 국산화 실증설비는 현대차, 덕양과 함께 준공한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설비다.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 수소연료전지 대량 생산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및 수소차 가격 하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 사업은 2019년 6월부터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50kW 규모의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며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LED와 빗물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의 농업 생산성을 높인 발전방식이다.

김경란 방송인이 출연하는 해당 콘텐츠는 동서발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경란은 차분하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뛰어난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문화시대 김경란입니다’ DJ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방송인과 함께 다양한 뉴스 형식 콘텐츠를 제작한다”며 “김경란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통해 동서발전의 ESG 경영 행보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EBS 연습생 펭수와 손잡고 재미있는 신재생에너지 콘텐츠를 제작해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