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회관에서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과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조합경영과 관련해 발생하는 법률문제 자문부터 소송수행, 조합원에 대한 법률상담까지 포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현재 조합은 전기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과 법률자문계약을 맺고 조합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과 조합원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합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주52시간제 확대시행,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각종 규제신설로 법률 리스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내 최고 수준의 로펌인 법무법인 율촌과의 업무협약으로 각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들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축적된 업무노하우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인 법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율촌은 국내 5대 로펌 중 하나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전문지식을 갖춘 국내외 변호사 5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법, 금융, 부동산, 건설 및 노동 분야 등 기업활동 전 분야에서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특히 조세소송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로펌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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