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부사장, 사장 승진 등 5명 임원인사/ 전문인력 전진배치, 계열분리 대비

LG전선(대표이사 한동규 www.lgcable.co.kr)은 지난 20일 200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내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LG전선은 현재 대표이사 COO(관리지원총괄 임원)를 맡고 있는 구자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상무 4명을 신규 선임할 것을 내정했다.(전체:5명) 회사 측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전문인력의 전진배치를 통한 회사의 핵심사업 및 R&D 역량 강화, 계열분리에 대비한 경영시스템 재구축’에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3월부터 시작된 한동규 사장과 구자열 사장의 복수대표 체제는 내년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며 △계열분리에 대비하고 인사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상 연초에 하던 임원 인사를 미리 내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임원 인사 내용은 오는 26일(목) 있을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아래는 인사 내용.
◆ 사장 승진 (1名)
사장 구자열 (具滋烈) : COO(관리지원총괄)
◆ 상무 신규선임 (4名)
상무 소병천 (蘇秉千) 사업지원부문 담당
상무 이시영 (李始永) 특수선 사업부장
상무 이철우 (李澈雨) 경영혁신부문 담당
연구위원 박완기 (朴完基) 전력연구소장

200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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