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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한국의 1W정책 전망 밝다 - 앨런 마이어 박사
미, 일, 호주 등 세계각국 정책 소개
2004년 07월 31일 (토) 10:10:35 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대기전력(Standby Power)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로 ‘1 watt plan’의 제안자이자 2001년 미국 부시대통령의 1W 선언을 이끌어 낸 국제에너지기구(IEA) 앨런마이어(Alan Meier) 박사를 초청, 지난달 29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대기전력 1W 프로그램 국제세미’를 개최했다.

대기전력 1W 프로그램 추진위원회 위원 및 국내 전자업체 수출관련 해외규격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앨런마이어 박사는 한국을 위해 특별히 만든 자료 ‘Reducing Standby Power to 1 Watt‘를 강연하면서 국제에너지기구의 1-Watt Plan 및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일본, 중국 등의 대기전력 저감정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대기전력은 전세계 CO₂발생량의 1%와 OECD국가 전력사용량의 2.2%를 점유하고 있고 대기전력 문제는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공동으로 대응이 필요한 Global Issue이며 2010년까지 한국이 추진하는 대기전력 1W 프로그램은 IEA의 대기전력 저감정책에서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래전 부터 한국 전자업체들의 높은 기술력과 대기전력 프로그램인 에너지절약마크제도(국제사회에서는 “Energy Boy”로 알려짐)에 호감을 표시해 온 그는 “한국의 대기전력 정책담당자 및 전자업체들과 대화 기회를 가져서 매우 기쁘다”며 최근 IEA에서 내부 논의된 셋톱박스(Active 8W, Passive 1W이하) 및 직류전원장치(0.5W 이하) 기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앨런마이어 박사는 미국 국립 로렌스버클리연구소 근무시절인 1998년도에 모든 전자기기의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추고자 하는 1W 계획(The Original 1W Plan)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마이어박사의 ‘1 watt plan’은 현재 소비되는 대기전력의 75~90%는 신기술 적용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각국 정부가 자국에 맞는 1W 정책을 통해 2005년까지 50%, 2010년까지 모든 전자기기가 1W 이하를 달성토록 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마이어박사는 1W plan을 기초로 부시 대통령은 2001.7.31 미국 정부가 구매하는 모든 전자기기의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하는 “1W령”(Executive Order 13221 - Energy Efficient Standby Power Devices)을 선포했으며, 이에 따라 2001.12.31부터 1W를 초과하면 미국 정부 조달품목에서 제외됐다. 또한 유럽연합(EU)은 직류전원장치 등에 대해 대기전력을 규제하는 대기전력 행동강령(EU Code of Conduct)을 제정하였으며, 호주 정부는 2012년까지 1W를 달성하는 계획을 국가전략으로 채택하였다. 우리나라도 2010년까지 대기전력 1W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발표하였다.

그의 1W plan은 대기전력 문제의 심각성과 전세계 전자업체들의 대기전력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에너지관리공단측은 “2010년 대기전력 1W 이하 달성의 원년인 올해에 앨런마이어 박사와 같은 세계 최고 석학의 한국 방문은 국제사회의 한국의 대기전력 1W 프로그램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의미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술력을 갖춘 한국의 전자산업을 바탕으로 전세계 국가로부터 에너지절약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대기전력 1W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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