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전시장 진출 위해 적극 노력할 터

직군통합 등 경영시스템 개혁 추진 강화
중기지원 실직 효과 볼 수 있도록 할 것
2010년 해외서만 1조원 규모 매출 목표

지난 7월 2일 한준호 한전 사장은 창사 43주년을 맞아 ‘전력그룹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는 한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내부역량 결집과 조직활력을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했다고 판단, 한 사장이 전격 발표한 것이다.
지난 3월 취임한 이래로 계속해서 경영혁신을 강조해 온 한 사장은 그동안 IMF, 전력산업구조개편을 겪으면서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 조직도 많이 피로해 보였다고 한다. 이에 CEO로써 빨리 직원들을 추스려 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담화문에는 △사업소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정착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 △경영평가 객관성 제고 △전력그룹사 경영자율권 보장 △전력그룹사 협력체제 강화 △전력그룹사 해외 공동진출 노력 강화 등을 세부사안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한 사장은 담화문 발표 이후 개혁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한 사장은 “과거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우리가 스스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위로부터 스스로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을 주문하는 등 경영혁신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앞으로 회사를 다시 창립한다는 각오로 획기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여 한전을 세계적인 에너지그룹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라는 한 사장. 이를 위해 한 사장은 사장부터 솔선수범해서 앞장을 설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경영시스템 개혁, 미래 성장동력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밝힌다.

# 1직급 직군 통합 등 경영시스템 개혁 추진 현황은.

우선 사업소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킬 것입니다. 사업소장이 창의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신껏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보상과 책임을 함께 지우는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그 일환으로 3직급 승격권한(과장→부장)을 사업소장에게 과감하게 위임했으며 시행효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부서간·직군간 이기주의 타파를 위해 1직급(처장)은 직군과 관계없이 능력 중심의 획기적인 보직 제도를 운영할 것이며, 2직급(부처장)과 3직급(부장)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려 합니다.
전력그룹 차원의 경영을 통해 전력산업의 공동발전을 지향할 것입니다. 전력 그룹사에 명확한 경영목표를 부여하고 경영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을 그룹사 정책의 기본으로 삼을 계획이며, 경영성과에 대한 엄격한 보상과 인사상 책임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윤리경영 추진 배경 및 향후 계획은.

우리나라 최고의 공기업에 근무하는 한전인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높은 도덕적 의무와 사회적 책임이 함께 요구됩니다. 윤리경영은 사장이나 경영간부만 하는게 아니고 전직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동참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요.
한전은 밖에서 봤을 때도 좋은 기업이라고 느꼈는데 실제 와서 보니까 더 좋은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이 청렴도 조사에서 꼴지를 한다는 것은 믿을 수도 없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전인의 자긍심을 해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명예를 하루라도 빨리 깨고 윤리경영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지난 5월 31일 공기업중에서는 처음으로 부패방지위원회와 ‘공기업 윤리 확립을 위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한전을 포함한 모든 전력그룹사의 최고 경영자가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에 서명을 했으며, 경영실상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외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NGO·교수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열린경영혁신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불법하도급 신고 포상, 내부고발자 포상 및 자율신고 포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부조리신고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민원·인사·계약 등 전 분야에 걸쳐 투명성 강화와 고객 욕구에 부응하는 제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부방위의 청렴도 조사결과를 분석해 외부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자체 청렴도 조사를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내부 감사활동도 강화했습니다.

△배전부문 분할 중단에 따른 사업부제 도입계획은.

우선 철저한 사전준비 및 연구를 위해 현재 자문용역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추진 계획이 수립되면, 이 달 중 자문용역에 착수해 내년 7월까지 독립사업부제 도입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내년 12월까지 독립사업부제 실행을 위한 준비단계를 거쳐 2006년 1월부터 독립사업부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독립사업부제 추진방향은 사업부에 본사 권한을 대폭 위양하되, 경영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책임 경영체제를 확고히 하고, 투입대비 산출에 근거한 수익성 위주의 성과측정시스템을 도입해 엄격하게 보상과 책임을 함께 지우는 방식의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떠한 형태로든 경쟁을 유발하고 이미 분할돼 있는 발전부분의 효율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내부 경쟁을 통해 확보된 경영성과는 가격정책(요금인하 등)을 통해 그 편익이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등 사업부제 도입이 경영효율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 해외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은.

한전은 국내최대의 기업일 뿐만 아니라 각종 경영지표 즉 원가, 손실률 및 정전시간 등의 수치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이제 배전부문 분할문제도 정리된 만큼, 한전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집해서 세계시장으로 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선 ‘KEPCO’의 높은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한전 주도하에 발전회사 및 민간회사 등과 사업형태에 맞는 컨소시엄을 구성, 진출해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발전소 건설뿐만 아니라 송변전, 배전은 물론 통신분야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진출지역은 동남아를 우선 공략하고 무한한 시장인 중국에 역량을 결집하고, 나아가 아프리카 등에도 진출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외자원 개발사업에도 한전의 주도하에 발전회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에 적극 기여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는 2010년까지 5백만kW의 해외 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1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필리핀의 경우 현재 한전이 필리핀에서 운영중인 발전용량은 총 185만kW로서, 이는 미란트의 약 233만kW에 이어 제2의 민간 발전사업자이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2억 달러를 시현해 필리핀 10대기업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전력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Power지가 일리한발전소를 2003년 우수발전소로 선정했고, 이 사실을 아로요 대통령도 높이 평가할 정도로 필리핀에서는 한전을 세계적으로 우수한 전력회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세부(Cebu) 지역에서 20만k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1일 필리핀에서 세부발전소 프로젝트 양해 각서(韓-比 정부간 체결)를 직접 아로요(Gloria Macapagal Arroyo) 대통령을 만나 전달했으며, 이날 아로요 대통령으로부터 한전의 필리핀 전력사업 참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특히 세부지역 행사에서 아로요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세부지역의 전력공급을 대한민국의 한전이 책임질 것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필리핀 내에서의 한전위상은 대단히 높습니다.
또한 필리핀의 배전 및 자원개발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려고 합니다. 한전의 배전손실률이 2% 미만(2003년 1.79%)인데 비해 필리핀은 약 20%로 우리의 기술과 경영능력을 활용한 배전사업의 전망은 상당히 밝습니다. 현재 팜팡가(Pampanga) 지역과 올롱가포(Olongapo) 지역에서 현지 배전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전사업을 수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한편 중국의 발전설비용량은 2003년말 현재 약 3억8000만kW이며, 전력성장률이 연 10%에 달할 정도로 전력수요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와 같은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매년 3000만kW 이상의 발전설비를 확충해야 하는 실정이며, 특히 2020년까지 원전 20여기를 추가로 건설해 원자력발전 용량을 3600만kW로 확충한다는 목표하에 금년 중으로 신규원전 4기 건설을 위한 입찰안내서를 발급할 계획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원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지난 10월 14일 하남성(河南省) 무척(武陟)에서 10만kW 규모 순환 유동층 열병합발전소 착공식을 거행했으며, 10월 12일에는 세계 500대 기업인 중국농업은행과 현지 자금조달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10월 13일에는 60만kW급 석탄화력 발전소 2기 건설을 위한 MOU를 허난성장과 체결했습니다.
특히 한전은 중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중국과는 지난 1995년 양국간 원자력협력협정이 체결돼 정부, 한전 및 중국 당국 3자간에 긴밀하게 협의가 있었으나, IMF이후 상당부분 단절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양국간 협력관계를 가급적 조기에 복원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며, 울진3,4호기를 모델로 하는 한국표준형 원전 진출방안에 대해서도 참여 방안을 타진할 것입니다.
중국 원전시장에 진출할 때에는 한전을 중심으로 한수원, 한전기술 등을 비롯해 원전건설에 경험이 있는 민간업체와도 컨소시엄 형태로 나갈 것이며, 국외 우수업체와의 컨소시엄 등도 다양하게 검토할 예정입니다.

# 활기찬 조직 구축을 위한 노력은.

종업원을 중시하고 종업원과 함께하는 경영을 하겠습니다. 열린경영으로 민주적 의사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요 정책사항에 대한 토론회를 활성화하고, 조직간·직군간·계층간 다양한 대화채널을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회사내에 남아있는 권위주의적 관행도 제거할 것이며, 노사간 협력과 상생의 문화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요한 정책과 현안사항은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화를 나눌 것이고요.
한전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공기업입니다. 최고의 공기업에 걸맞는 최고의 수준으로 직원들을 대우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직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으며,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입니다.

# 중소기업 지원 확대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중소기업 분야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탄탄히 육성하고 우수한 기술력도 갖추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한전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촉진, 구매확대, 기술이전, 마케팅 지원’등의 방법으로 지원제도를 혁신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연차적으로 대폭 확대해 2006년까지 약 65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회사 경영평가에도 중소기업 지원항목을 추가했고 전력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전과 중소기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이를 확산시켜 나갈 것입니다.
한편 정부가 시행하는‘신기술인증제품 20% 구매 제도화’를 적극 이행해 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중소기업청과 협약을 체결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 9월 15일에는 공기업 최초로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Network Loan’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 체결로 중소기업은 한전 납품실적만으로 원자재 구매 등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돼, 최근 원자재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확대 6개월이 되는 시점에는 우리 회사의 지원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분석·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말(계획)뿐이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피드백해 나갈 계획입니다.

# 사회공헌활동 추진 현황은.

한전은 높은 경쟁력과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나 이는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주변을 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고락을 같이 하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고, 나아가 회사 이미지도 높이기 위해 사회봉사단을 창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서 100년, 200년에 걸쳐서 경제성장을 해온 것을 50년만에 이루어 냈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에 압축 경제성장을 하다보니 사회를 되돌아보고 환원하는 것에 대단히 인색합니다. 이런 것들을 한전이 선도해 추진하면 다른 공기업들이 따라오고 더 나아가 민간기업에게도 전파될 것입니다.
현재 전국에 267개의 사회봉사단 총 5,500여명의 단원들이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활동방법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하는 노력봉사(Home-Helper)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봉사단 창단 이후 미아예방 캠페인(5월)과 보훈유가족 4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봉사활동(6월) 등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2개월간은 장기불황으로 인해 전기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한전 전직원과 전력그룹사,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빛 한줄기 나눔 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전 240개 사업소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인터넷을 통한 모금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에도 2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3100여세대 저소득층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요금할인제도를 시행해 약327만 세대에게 연간 490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혹한기 및 혹서기 동안에는 주거용 전기요금 체납 고객에 대한 단전을 유보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전 사회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또는 독거노인 돕기 등 획일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각 사업소마다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입니다. 한전과 같이 전국적인 조직을 갖고 있는 조직에서는 지역사회별로 취약한 부분 즉, 그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 송·변전설비 건설관련 민원 해결방안은.

철탑 및 변전소 위치를 변경(타지역 이전)하라는 민원이 대부분이며, 전자파의 유해성을 이유로 설비형태와 무관하게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연도별 비교시 민원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민원 강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해결상태의 민원은 대부분 설비위치 변경건으로서 타지역 이전은 변경지역과의 이해가 상충돼 수용이 어려우나, 동일지역내 위치변경 요구는 최대한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파에 대한 피해의식 심화로 민원해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력설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환경단체, 학계,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녹색환경자문위원회 및 광역단체와 해당 시·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자체-한전간 송변전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전자파의 무해성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부족 및 오해 등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국민들이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겠으며, 환경을 중시하는 설비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전에 지역주민 또는 지자체에서 변전소 유치시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 착수전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입지선정 및 설비형태를 결정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전원개발촉진법에 송변전설비 건설시 주민의견을 수렴하도록 개정한 내용을 적극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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