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김종신 사장은 지난달 10월 28일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회장 추지석)가 주최하는 ‘PROMAT 2004 정기 심포지엄’ 행사에서 ‘한국의 프로젝트관리 현황 및 향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PROMAT 2004 정기 심포지엄’은 28~29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2004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시상과 PM관리 학술발표회 등의 행사가 있었다.
김 사장은 연설에서 “현대는 보호장벽이 붕괴되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시?공간, 업종간의 경계가 파괴되고 선진국, 자원부국, 이념이 다른 국가와도 경쟁이 불가피한 무한경쟁시대”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국내 프로젝트 수행환경과 이와 같은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기업체는 기업간에 활발한 합종연횡은 물론 경영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전도 하며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확대와 R&D 투자로 기술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국내의 프로젝트관리 현황에 대해 진단했다.
김종신 사장은 미국 프로젝트관리 기술회(PMI)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자격증을 제1호로 취득한, 명실공히 프로젝트관리 분야 제 1인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 발족의 산파역을 담당해 오며 후배양성 등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선기자 lilo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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