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은 주변지역 초, 중, 고교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책일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교양도서 1,800권(1,400만원 상당)을 구입, 양북, 양남, 감포 등 3개 읍면 10개 학교에 전달함으로써 인재 양성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월성원전은 작년 한해 인근 3개 읍·면 학생에게 약 2억9,000만원의 장학금지급을 비롯, 지역학교에 교육기자재 지원 1억9,0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급식비 7,000만원, 특기부 육성사업 1억5,000만원 등을 지원했고 학생사생대회 개최, 아동뮤지컬 공연, 축구 및 프로농구 경기관람, 축구공 기증 등 각종 문화행사 및 체육대회를 적극 개최,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욱영사업과 인재양성에 크게 노력해 왔다.

월성원자력본부 한 관계자는 “모두들 독서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PC보급에 밀려 책읽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에게 책읽기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서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3.01.10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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