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지정 우수공학연구센터인 명지대 차세대전력기술연구센터(NTPC, 센터장 이승재 교수)는 지난 7∼9일 설악산 켄싱턴호텔에서 제2회 차세대전력계통 보호·제어기술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4면>

이번 워크숍에는 캐나다 서스캐치원대학 모힌다르 S. 사크데브 교수와 일본 TMT&D社의 신이치 아즈마 보호계전사업부 부사장, 영국 퀸즈대학의 피터 S. 크로슬레이 교수, 미국 버지니아 테크 아룬 G. 페드케 교수 등의 전문가와 한전의 김호표 보호계전팀장, 젤파워차세대 전력기술연구센터 Pool의 육유경 회장과 업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발표가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호·제어 기술강좌와 테크니컬 세션, NTPC 보고와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산자부 전기위원회 경쟁기획과 최민구 과장이 참석, ‘한국 전력산업구조개편과정에서의 도전과 기회’로 국내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차세대 전력기술에 대한 발전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첨단보호제어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이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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