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준공한 미국의 발전소 설비 용량의 합계가 5,401만9,000㎾에 달한다고 에너지 산업에 관한 국제 뉴스분석을 제공하고 있는 에너지아 가스가 발표했다.

많은 에너지 회사에서 재정상의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7%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이 숫자는 작년중에 운전 개시가 계획되고 있던 플랜트의 4분의 3정도로 각사의 비용 삭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 신규 발전소의 거의 대부분이 천연가스화력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2002년의 전력 수요는 전년대비 2.8%증가로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했지만 발전소의 신설이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성장을 나타냈기 때문에 많은 지역에서 전력 가격이 하락했다.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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