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넷

뉴클리어 세이프티 네트워크(NS넷)는 내년에 회원에 대한 동료의 평가(상호평가) 중에서 기업 윤리프로그램이나 데이터 변경 방지 시스템의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바라키현 토카이에서 일어난 JCO 임계 사고를 계기로 발족한 NS넷은 원자력 시설의 안전 향상과 안전 문화의 정착이 목적으로 회원은 전력회사나 전기 제조업자, 연구기관 등 원자력에 관계된 기업, 단체로 구성돼 있다.

회원끼리 서로의 사업장을 체크하는 동료 평가는 활동의 중심으로 다만, 기업 윤리프로그램이나 변경 방지 시스템의 유무에 대해서는 동경전력에 의한 데이터 부정 문제가 발각될 때까지 엄격하게 거론되지 않았다.

NS넷은 내년부터 동경전력 문제를 교훈으로서 기업 윤리 프로그램이나 데이터 변경 방지 시스템의 구축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 조사에 전문가 등의 참여를 추진해, 평가의 질이나 객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도 외부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윤리에 관한 강연을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풍토·의식 조사를 내년부터 2년 걸쳐 실시한다.

이러한 활동 이외에 일반용의 활동도 전개해 지방 원자력 간담회와 제휴, NS넷의 활동을 소개하거나 해외 메일 매거진의 전달을 시작하는 등 다각적인 PR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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