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의 올해 정원은 지난해 6,545명보다 3.92% 늘어난 6,80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수원은 기획예산처로부터 239명의 정원 확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 정원은 지난해 3월 한전에서 이관된 해외원자력사업 인력 18명을 포함, 총 257명이 늘어났으며 작년말 기준 인원은 6,376명이다.

이번 정원 확충은 신고리원전 1, 2호기, 신월성원전 1, 2호기가 신규 착공되며 울진원전 5, 6호기가 시운전에 돌입하기 때문에 부족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정원 충원을 위해 약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직급이 기존 29명에서 30명으로 1명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울진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소장직을 현행 2직급에서 1직급으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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