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지에 풍력발전기 1, 2호기가 완공됐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2기의 풍력발전기와 부대시설이 최근 완공돼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설된 750㎾h급 발전기 2기는 군산시 비응도에서 남쪽으로 2.5㎞ 거리에 위치하며 연간 1억2,000만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2010년까지 7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만금지구에 40㎿에 달하는 풍력발전기 50기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번에 준공된 1, 2호기는 그 첫 단계이다.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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