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차관제 허용 이후 하마평 ‘솔솔’

지난달 30일 산업자원부를 비롯한 4개 부처의 복수차관제가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산자부 내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역했다. 또한 초대 에너지 차관직에 누가 임명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높았다.

현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후보는 대략 4~5명 선. 에너지분야에서 몸 담았거나 현직에 있는 사람들로서 1급 직위에 있는 인물들은 모두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배성기 정책홍보관리실장과 이원걸 자원정책실장,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현재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본의와 상관없이 가장 유력하다고 손꼽히고 있다.

산자부 직원들은 에너지차관이 임명되면 그 후속조치로 1급 실장직과 국장급까지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