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청장은 옛 재무부 출신으로 금융과 국제업무통으로 통한다. 행시 17회로 관계에 입문해 재무부와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치면서 금융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국제금융공사(IFC) 파견근무, 세계은행 대리이사 등 국제 업무에서도 많은 경험이 있다.
특히 과거 재무부 시절 때는 금융실명제 실시단 총괄반장을 맡기도 했고 최근에는 한국투자공사(KIC) 설립 등 금융 허브 추진에 기여했다.
위기 대응에 강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윤영희(54)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 청장은 취임식에서 "연간 25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전북 고창(56) △경복고 △서울대 법대 △재정경제원 산업자금담당관 △정보통신부 체신금융국장 △대통령 금융비서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세계은행 대리이사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