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삼랑진양수 10배, 군산화력 5배 달성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는 선진 안전관리기법 도입을 통해 안전경영을 조기에 실현하고자 선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 18001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작년 1월 안전보건분야 대외인증계획을 수립·추진해 11월에는 태안화력본부가 발전회사 최초로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본사 포함 3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OHSAS 18001 및 KOSHA 2000 프로그램 인증 획득, 2개 사업소는 안전보건관리수준 초일류기업 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자체 안전관리활동으로는 안전관련 규정(전력구 운영기준, 지하매설배관 관리개선, 안전작업수칙, 설비안전점검 기본절차서, 무재해사업소 포상기준 등)에 대한 제·개정, 협력업체 안전관리수준 평가 시행 및 주기적인 설비안전점검, 국내위탁교육 시행과 외부강사 초빙 사업소 순회안전교육을 시행하여 전직원 및 협력업체 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안전관리체제 조기정착 및 설비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활동결과로써 작년에는 삼랑진양수 무재해 10배, 군산화력 무재해 5배 달성 인증을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받았으며, 태안화력 및 평택화력은 무재해 10배 달성 진행 중에 있다.

서부발전 한 관계자는 “발전경쟁의 원천은 설비안전성 확보를 통한 설비이용률 제고와 국제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에 달려 있다”며 “전 사업장에 품질·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 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 말했다.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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