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 정확히 보도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력신문의 창간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전력산업 발전을 위하여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는 전력기술인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계신 전력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40년 후에는 석유가 고갈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고, 지금의 고유가 상황이나 중국의 휘발유 파동에서 보듯이 이제 자원은 단순한 에너지 차원을 넘어서 국가의 사활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에서는 에너지 공급의 다각화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대체에너지 개발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하기에는 아직까지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불안한 에너지 수급의 현실에서 전력기술인들이 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이를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전력신문이 이러한 역할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전력신문은 4년이란 짧다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만큼 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유용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의 신속한 전달은 물론이고, 자기만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 있는 신문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협회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 촉진과 전기인의 단합을 위하여 오는 11월 1일에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의 날”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력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전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기인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전력신문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더욱 정진하여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지로서 크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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