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산업 발전에 '기여'

전력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와 함께 국내 전기?전력산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온 전력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기업계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계가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극심한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고유가 사태가 고착화되고 있으며 원자재가격이 들썩이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내년 말에 예정된 단체수의계약제도의 폐지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초부터 경쟁품목으로 전환된 품목들은 조달가격이 급락하는 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 조명업계로서는 전력신문에 바라는 점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명업계를 비롯한 전기산업계 전반의 동향과 뉴스를 신속하게 보도해주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해석과 대안을 제시해 기업의 경영활동에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경영과 영업정보는 물론 새로운 기술트렌드, 신제품 등 중소기업의 관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고 대비가 필요한 부분을 취재, 보도하는데 신문사의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21세기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 그리고 신기술에 의해 기업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지식기반시대입니다. 전기계에서는 이 중요한 역할을 전력신문이 중추적으로 맡아나가시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전기산업계의 다양한 정보가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계속 수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전력신문의 창간4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전기산업계 발전에 많은 기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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