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전년보다 307% 증가한 5,361억원의 자금을 지원됐다.

지난해 지원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중기청과 협약을 맺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01년에는 5개 시중은행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1,446억원을 지원한데 비해 지난해에는 14개은행이 총 4,439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276개업체에 180억원,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 710억원, 이노비즈펀드 32억원 등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올해에는 이노비즈 협의회를 통해 기술정보교류, 공동기술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기업간 자발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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