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의 눈과 귀 돼야

우리나라 에너지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계신 한국전력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유가가 사상 최고가를 여러 번 갱신하고, 교토의정서에 의한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되면서 에너지 문제는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제 ‘고유가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의무 시행’이라는 두 가지 당면과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건전한 에너지소비문화의 정착과 에너지고효율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한 바, 새로운 정책 및 기술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올바른 정보공유와 여론형성의 장을 마련해 주는 전문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력신문은 그동안 전기에너지 전문지로서 에너지 소비문화의 개선과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정보들을 앞서 발굴하고 널리 알리셔서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충실한 눈과 귀가 되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전력신문의 창간 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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