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기술교육원, 총 10개 과정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기분야 기술사, 박사 등의 고급자격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현장 전기설비와 유사한 각종 실습설비를 다양하게 갖춘 국내 유일의 전기안전 전문기술교육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김영대)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는 3월 3일부터 총 22회에 걸쳐 전기안전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될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으로 자가용전기설비의 중추가 되고 있는 수배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안전성확보 및 양질의 전력 수급 생산성향상에 목적을 둔 수배전설비과정(9회), 비접지 계통의 지락보호, 비율차동계전기, 디지털계전기, 4E계전기 등에 관한 이해 및 정정시험 등 자가용 전기설비의 보호계통 사고 최소화를 위한 실무능력 향상을 배양하는 보호계전실무과정 교육 2회가 진행된다.

또 표시선계전기, 정지형계전기 등의 이해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실습위주의 전력계통 고장계산과 보호계전기정정, 보호협조 등에 대한 전문기술능력 배양을 위한 보호계전전문과정(2회), 전기설비의 유지·관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근무자 중 현장실무 경험이 부족한 근무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설치돼 있는 전력계통 설비에 준한 실습 설비를 이용해 기초실무 능력을 배양하고자하는 전기설비기초실무과정이 3회에 걸쳐 시행된다.

이와 함께 자가용전기설비 등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전력기기운용실무과정(1회), PLC기초실무과정(2회), 시퀀스제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현장설비운용능력향상을 위한 시퀀스제어실무 교육이 2회에 걸쳐 실시된다.

또 전기사고조사과정 1회,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발생과 대책과정(1회), 산학협동과정(2회)등도 이어진다.

각 과정별 교육시간은 36시간(4박5일 합숙교육), 1인당 교육비는 20만원(부가가치세 없음)이며, 근로자 직업훈련 촉진법에 의해 수료 후 노동부로부터 일정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 교육신청·교육비 납입·교과목 등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홈페이지(www.kesco.or.kr)에 게재된 교육안내를 참조하거나 전기안전기술교육원(전화 041-541-9325, 팩스 041-541-9324) 담당자(조성현)에게 문의하면 된다.

200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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