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불량신고센터 현판식 거행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복관)은 지난 23일 전선회관에서 27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예산회계 규약 개정(안),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 총회 의결사할 중 이사회 위임처리(안), 2005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및 기타사항에 관한 건이 원안대로 결정됐다.

김복관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07년 단체수의계약이 폐지되고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으로 지정돼 경쟁입찰제도가 확정됨에 따라 기업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정한 경쟁속에서 품질향상을 통한 제값받기가 이뤄진다면 오히려 중소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조합은 불법전선의 유통을 근절하고 수요자의 신뢰를 쌓아 업체의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전선불량신고센터를 개설키로 하고 이날 총회 이후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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