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본사 임직원 및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 촉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품질혁신활동을 조직적으로 추진하여 고객만족 품질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세계수준의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결의했다.

이영철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결의대회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기 위하여 품질혁신에 대한 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 의지를 다지고자 하는 것”이라며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품질경영활동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우리의 품질경영활동 및 품질수준이 21세기 발전산업 리더의 밑거름이 되고 우리가 바라는 희망의 미래를 구축해 가는데 반석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지난 2001년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경쟁우위 확보전략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사장 품질방침 및 품질매뉴얼, 품질절차서 제정을 시작으로 품질문서시스템을 구축한 후 작년 11월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장에 ISO 9001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1월 △비전·전략수립 체계구축 △경영방침관리 체계구축 △종업원만족도 조사계획 △고객만족도 조사계획 △벤치마킹 프로세스 구축 △제품안전경영시스템 구축 △6시그마 추진 등 12개 경영혁신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품질혁신, 프로세스 혁신, 생산·서비스 혁신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강한 회사, 좋은 직장 구현을 위해 전직원이 경영혁신을 통해 변화에 도전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이번 MB상 경영모델 구축을 자기혁신과 자기성장의 기회로 삼아 서부발전의 독특한 문화로 발전시켜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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