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남아 남성들은 미국이나 유럽 남성들과는 달리 자신의 ‘물건(페니스)’에 대해 대부분 열등의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 비율이 70%가 넘으니 그럴 만 하다. 때문에 20대이건 70대이건 ‘대물’을 만들려는 욕구는 다르지가 않다.

 실제 각종 통계에서도 60세 이상의 노인 중 10% 이상이 ‘실물 확대 술’을 원하고 또 시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참으로 우습게도 ‘시술’의 충동을 일으키게 한 요인은 대부분 배우자인 부인(59%) 때문이라고 한다.

 여성들의 파워가 그만큼 강해졌다는 뜻일까, 아니면, 마누라를 좀더 즐겁게 해 주려는 남편들의 너그러운 뜻일까, 세상이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한 것 같다.

 사실 남성이라면 누구나 ‘대물’을 원한다. 하지만 60세가 넘은 남정네 중 10% 이상이 이를 원하고 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수명이 길어진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강력한 ‘정력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고 또 이미 시중에 유통, 1-2만원만 주면 어디서나 구입할 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당시는 한 갑(61세)이 될 경우, ‘물건’이 발기를 해도 고무 풍선처럼 말랑말랑 힘이 없고 또 여인의 몸 속으로 들어 갔다가도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하면 발기된 ‘물건’이 맥도 없이 시들어 버려 ‘떡방아’ 다운 ‘떡방아’를 찧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허나 이제는 비아그라 같은 정력제 한 알만 먹으면 젊은이 못지 않은 힘이 솟구치고 지속력도 강해 70이 넘어도 당당하게 마누라의 팬티를 벗기고 그 희멀건 배 위로 올라가 신나게 피스톤 운동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하니 60이 넘어도 ‘대물’을 원하게 되고 또 돈만 있으면 수술을 하는 것이다.

 실제 80이 가까운 모 중소기업 사장은 진정 외소 했던 ‘물건’을 ‘대물’로 바꾼 다음 얼마나 활력이 솟고 욕구가 강해졌는지 ‘정력제’를 먹지 않고서도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늙은 마누라의 배 위로 올라가 사랑놀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마누라는 샘물이 나오지 않고 흥분이 잘 안 돼 몹시 힘들어하는 대도 말이다.

 아마 ‘단소 콤플렉스’를 해소시킨 것이 ‘정력’을 강화시킨 원동력이 됐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욕구’는 ‘정신적인 면’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허나 누누이 지적하는 일이지만, 60이 넘은 노인이라면 자연 그대로, 생김세 그대로 두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나을 것이다. 너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다.

 사실 60이라면 사랑놀이를 할만큼 한 나이이다. 때문에 이 나이 때는 연령에 맞게 ‘정액’을 쏟아야 건강에도 좋고 또 오래 살수가 있다.   

 헌데, 그 나이에 ‘대물’을 만든다면 그 크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신나게 ‘정액’을 낭비할 것이 분명하다. ‘정력제’를 사느라고 돈도 많이 낭비하고 말이다.

 결국 이런 노인들은 너무 지나쳐 건강을 망가트리고 생명까지 단축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생긴 대로 즐겁게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나 할까...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