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용오)는 지난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전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방안’ 이라는 주제로 김의규 기술본부장을 포함 총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토론에 나선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조직문화개선방안 실천을 위한 사후관리를 비롯해 경영에 관한 교육과정 개발의 필요성, 자기개발을 위한 기회부여 등 발전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의규 기술본부장은 “발전회사의 민영화를 앞두고 경영혁신과 노조문제 등 어려운 과제가 당면해 있으므로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신 노사문화를 창출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열린 토론 구조는 결정된 사안에 대해 모두가 일치 단결할 수 있는 추진력을 제공하는 만큼 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서발전은 토론내용을 각 처에 배부하여 부서별로 해당사항을 검토,· 추진토록 하는 한편, 향후에도 부서간, 계층간의 벽을 허물고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열린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0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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