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윤행순)은 오는12일부터 본사의 1∼3직급 주요간부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대근무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간부현장체험 프로그램은 본사 간부들이 사업소 현장이 교대근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근무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본사와 사업소간의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하여 기업구성원간의 보다 강한 동질감을 형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각 간부들은 2박3일간의 일정동안 현장 사업소장으로부터 근무장소 및 근무 스케쥴을 배정받은 후 교대근무자와 똑같이 근무를 수행하고 TM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교대근무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책을 발굴해낼 수 있을 것으로 남동발전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사근무 1∼3직급 29명은 근무자는 각각 체험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이 보고서에는 투입이전에 준비한 해당사업소에 대한 사전 공부와 근무기간동안에 파악한 내용, 그리고 교대근무자 지원방안 및 근무개선 건의사항 등을 포함해야 한다.

200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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