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美ASME

미국기계학회(ASME) 실무자들이 지난 6일 대한전기협회를 방문, 압력기기 분야의 국제표준제정과 관련해 국내 관련기관과의 공동연합을 위한 사전 협의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준 링(June Ling) ASME 이사 등 전문 실무자들 전기협회 전력기준처 김남하 처장 등 관련 실무자이 전력기준의 한-영문판 발행, 상호인증관련 업무(MRA, Joint shop survey), 교육 및 위원회 공동 운영, 양해각서(MOU) 체결, 압력방출장치 인증관련 등에 대해서 협의를 했다.

특히 양측은 향후 전력사업에 진출을 원하는 양국의 기업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이나 ASME코드를 인증 받기 원하는 경우 두 기관이 인증심사를 공동으로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기로 했다.

토의에 앞서 ASME 실무자들은 백영기 협회 상근부회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전력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03.02.14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