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협회, 개도국 시장개척 초청연수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 ‘SEN2014’ 개최
2주간 국내 에너지산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
2014-05-13 박근재 기자
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후원한 이번 사업에서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이 초청한 90여 명의 개발도상국 에너지 관련 공무원 및 기업인들이 에너지 분야 정책 및 기술 강의, 현장방문, 초청기업 방문 등 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에 대한 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게 된다.
SEN2014는 5․6․9월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1차 교육에는 미얀마, 요르단,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멕시코, 파키스탄, 몽골 등 총 7개 국가의 에너지 관련 공무원 및 기업인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송석훈 사무국장은 12일 개최된 환영식에서 “SEN2014를 통해 에너지 산업 현황과 에너지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유대를 통해 각국의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진행된 SEN2013 사업을 통해 28개국 85명의 개도국 관계자들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통해 약 30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