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녹색경영대상서 ‘대통령표창’ 수상
분당본부…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성과 인정
2017-07-12 이동원 기자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구축을 위하여 환경보전 및 국가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내 130여 기업이 참여한 이번 심사에서 분당발전본부는 수도권 도심 속 청정에너지 사업소로, 발전소 주변지역 및 가동 중 환경배출농도 실시간 공개와 국내 최초 도입된 연료전지 특화단지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성과가 인정을 받았다.
또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하암반수 청정약수터 및 늘푸른공원 운동시설 공개 등 상생협력 녹색경영성과 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김학빈 본부장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녹색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2025년 신재생에너지 설비비중 35%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