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기산업의 날」기념 행사 열려
전기산업진흥회,‘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등 유공자 30명 포상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사진)는 지난 5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 한국전력공사 정치교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등 전기계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자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전기산업은 탄소중립, AI(인공지능), 디지털화, 재생에너지의 확대 및 DC 송·배전 등 신기술·신산업으로 대전환기에 있으며, 이러한 변화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는 우리 전기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전기산업은 이제 후방 기반 산업을 넘어 수출과 일자리를 견인하는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기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학·연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전기산업이 글로벌리더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30명에 대한 포상을 가졌는데 영예의 『산업포장』은 친환경 전기기기 전기기기 국산화 연구개발 통해 외화 절감에 기여하고, 소수력 발전산업을 선도하며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선 공로로 ㈜에이피이씨 백승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STATCOM, DC전력기기(HVDC/MVDC), ESS PCS 국산화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기술자립과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입 대체 및 해외 시장 개척 공로로 ㈜효성 한영성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변압기 소음진단 예방 점검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전력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기여한 ㈜우진기전 성병준 부사장, 발전사 인프라를 기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한 한국중부발전㈜ 김유신 처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