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전국임직원 65개 사업소 참가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장마철 감전사고에 대비해 전기안전 관리 요령 소개물등을 전달하며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는 지난 4일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본사 임직원 100여명 및 전국 65개 사업소에서 전기안전 관리 요령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시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관리요령 리플릿과 마우스패드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전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여름철은 습도가 높아 누전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감전사고 위험도 높다는 것을 알리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본사 및 전국 사업소별로 감전사고의 가능성이 있는 가로등·신호등 전기설비 17000여개소와 재난 관리대상시설 220여개의 전기설비에 대해 사전 점검에 나서 부적합 설비에 대해서는 관리자들이 조속히 개보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또 공사는 본사 및 각 사업소마다 장마철 전기안전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거리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전기안전 계몽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관계자는 “이번캠페인은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전기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시민들에게 전기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이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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