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강원지사, EQM 간담회 개최

신고유가시대 도래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해 기업의 원가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비용효과적인 대안으로 에너지경영(EQM, Energy Quality Manageme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강일호)는 지난 17일 쌍용양회 영월공장에서 강원도 및 충북지역의 시멘트업체(사업장)의 공장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에너지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의 국제유가동향과 향후 에너지정책과제, 에너지경영 도입방안과 외국의 사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LG전자 창원공장의 에너지경영체제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영진들의 지속적인 관심속에 정부의 시책에도 부응하며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강원도내 시멘트업체들은 강원도 총에너지사용량의 약 절반을 사용하고,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에너지비용 비중도 국내 제조업 평균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에너지경영체제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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