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해 여성의 창업촉진을 위해 100억원규모의 여성기술인력창업자금이 신설되고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올해안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여성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금액이 늘어나는 등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활동 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기청은 올해 안에 서울 대치동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돼 여성기업의 창업, 경영연수, 애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여성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금액을 작년 1조4,000억원에서 올해 1조6,000억원으로 늘리며 행복한세상 백화점에 여성기업 패션 전용관이 설치한다.

이와 함께 전국 14개 지역에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여성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며, 100억원 규모의 여성기술인력창업자금을 신설하는 등 여성창업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

중기청은 이밖에 여성기업 우수제품에 대해 케이블TV를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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