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이영철 사장이 지난 20일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 2003년도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는 1991년 1월 창립된 이래 국내 유일의 프로젝트분야 전문기관으로 이번 이영철 사장의 부회장 취임으로 발전소 건설 및 사업관리 분야에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관리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PMI의 프로젝트관리기술사(PMP)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이영철 사장은 1969년 한국전력에 입사, 주로 수화력 발전분야의 프로젝트관리를 수행해 왔다. 보령화력건설소장, 제2건설처장, 삼천포화력본부장, 서부발전사업단장을 거쳐 2001년 4월 발전회사로 한전에서 분리되며 한국서부발전(주) 초대 기술본부장으로 재임했으며 작년 7월부터는 최고경영자(CEO)로 서부발전을 경영해 오고 있다.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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