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4개국 참가

▲ 아·태기후변화 파트너쉽 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 프로젝트팀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태스크포스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공동으로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에경연 대회의실에서 아·태기후변화 파트너쉽(APP) 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 태스크포스(REDGTF) 6개국 대표가 참석한 프로젝트 검토회의(PRT)를 개최했다.

이번 검토회의에는 APP 6개국 중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한 미국(11개), 호주(13개), 일본(2개), 한국(5개)이 참석했다.

이날 검토회의에서는 제출된 30개 프로젝트 제안서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속성에 따라 APP가 후원가능한(endorsement) 그룹과 즉시 상업화가능한(actionable) 그룹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보급(deployment), 시장개발(market enabling), 연구개발(R&D)로 나눈 다음, 제안서의 완성도에 따라 APP과제로 추천 가능한 과제, 보완이 필요한 과제, 상호통합가능한 과제로 분류했으며, 이 결과는 각국의 태스크포스 대표에게 회람됐다.

아울러 각국 태스크포스 대표들은 오는 9월까지 APP 실행계획 (Action Plan)의 초안에 과제제안서를 포함시킨 수정안을 제출키로 합의했다.

한편 APP는 아·태6개국(미국, 일본, 호주, 중국, 한국, 인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의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원의 보급과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위협에 비용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창설된 기관으로 4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1차 회의가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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