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 3월 인턴자격으로 채용된 직원들의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19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채용 담당자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시험에 뛰어난 인재들이 너무 많이 지원해 채용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었다”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전력거래소만의 독특한 채용 평가시스템인 단계별 평가과정을 통과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인 만큼 전력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계통운영 및 시장운영 요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 중 상당수는 향후 전력산업의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국형 에너지관리시스템(K-EMS)의 개발업무에 투입돼 근무할 예정이여서 그 결과가 대단히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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