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계피크 이전에 태안 3호기 등 14기의 계획예방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전력수급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주력사업소인 태안화력의 출력상향운전을 통해 15만kW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3년간에 걸쳐 서인천복합 가스터빈 성능개선을 통해 공급능력을 10%이상 향상시켰다.

특히 올해에는 수급비상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급대책기간 동안 본사를 필두로 전사업소에 전력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상시는 전직원을 동시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사업소별로는 하절기대비 특별 점검조를 편성, 협력업체와 합동점검 및 설비별 크로스 점검을 통해 설비 문제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사업소 설비이상 등 비상상황 발생시의 긴급복구를 위해 경상정비업체 및 정비전문업체, 발전설비 제작사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야간 및 휴일에도 대기근무를 시행해 한건의 고장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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