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용오)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경기도 화성 동탄 지역에 건설 중인 열병합 발전소 운영 인력의 교육을 담당한다.

동서발전은 이 달과 오는 10월 두 차례 각 4주간 화성 열병합 가스터빈과 유사기종을 보유한 울산화력본부에서 지역난방공사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 열병합 운영인력이 조속히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응해 신규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울산화력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설비 전문가들을 선발 양성해 강의를 직접 맡게 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회사 복합설비 운영 기술의 대외 홍보 및 새로운 수익기반인 교육 사업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우리 회사의 복합설비 관련 노하우를 전수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세계최고의 발전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서발전은 교육 실시 후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해외 교육 사업 추진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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