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연소기술·파워엔지니어링 전공자 선발

▲ 남동발전은 최근 연소기술 및 파워엔지니어링공학 석·박사과정 전공자로 선발된 과장급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박희갑)은 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연소기술 석·박사과정 및 파워엔지니어링공학 석·박사과정 전공자로 선발된 과장급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별·그룹별 목표달성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한 수학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내 달 가을학기부터 첫발을 내딛는 산학협력 석·박사과정에 본사 및 발전소에 근무하는 과장급 18명을 선발했으며 향후 2030년까지 석사 175명, 박사 15명을 육성한다는 장기계획을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미래 핵심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부산대학교와 연소기술 석·박사과정을, 5월에는 한양대학교와 파워엔지니어링공학 석·박사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석·박사학위 소지자들은 발전산업의 미래 핵심기술 개발은 물론 동종 및 유사 산업분야의 기술적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Global Power Leader’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동발전 남호기 기술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전산업의 차세대를 이끌어 갈 여러분들의 어깨가 무겁다”며 “발전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는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우수인력에 대해서는 본사 및 사업소 전문원으로 배치하고 박사학위 취득자에게는 별도의 연구수당 지급 및 인사상 혜택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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