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인적실수 방지에 총력

▲ 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 3호기가 지난 22일을 기해 500일 장기무고장운전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은 제주화력발전소 전경.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장섭) 제주화력발전소의 기력 3호기가 지난 22일 02시 49분을 기준으로 500일 장기무고장운전(LTTF, Long Term Trouble Free)을 달성했다.

이번 장기무고장운전 달성은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제주화력발전소 전 직원의 노력 끝에 달성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중부발전 측은 “평소 제주화력발전소 전 직원은 적극적으로 취약설비를 보강하고, 강도 높은 모의사고 훈련을 통해 비상조치능력을 높여 고장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인적실수 방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6월 보령화력 2호기의 2500일 장기무고장운전 달성에 이은 이번 쾌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강도 높은 훈련과 철저한 예방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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